인도네시아 롬복 섬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140여 명이 숨진 가운데, 무너진 건물 더미 아래에서 생존자가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폭삭 주저앉은 건물 주변에 군인들이 모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라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군인들이 잔해 더미 아래 틈에 있는 모래를 손으로 파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잠시 뒤. <br /> <br />군인들이 흰 옷을 입은 생존자를 끄집어 냅니다. <br /> <br />군인들이 부축해 자리를 옮기는데, 생존자는 '저는 괜찮습니다'라고 말하며 손짓까지 합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으로 월요일, 구조 현장에 있던 군인이 촬영한 영상인데요. <br /> <br />지진 피해를 입은 지 거의 하루가 다 돼 구조됐지만, 큰 부상이 없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소식 이후 들려온 반가운 소식인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, 현지에는 아직도 구조를 받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숨진 사람 수만 140명을 넘어섰는데, 구조가 늦어지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까 걱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0807530140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